티스토리 뷰

목차



    7억짜리 전기차, 드디어 한국 상륙…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가 보여준 압도적 존재감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관련 사진

    전기차에도 ‘럭셔리의 끝판왕’이 존재한다면, 단연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일 것이다.

    7억 원이 넘는 가격표, 장인정신이 깃든 실내 디자인, 그리고 내연기관을 대체할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드디어 이 슈퍼 럭셔리 전기차가 한국 땅을 밟았다.

    ‘스펙터’는 어떤 차인가?

    스펙터(Spectre)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궁극의 ‘전기 슈퍼 쿠페’로 포지셔닝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국내 출시된 블랙 배지(Black Badge) 에디션은 더욱 강력한 성능과 다크한 감성이 가미되어, 젊은 하이엔드 고객층을 겨냥한다.

    차량 외관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품격과 함께 블랙 배지 특유의 어두운 크롬 장식, 스모크 라이트, 블랙 그릴 등으로 무장했다. 강렬한 존재감은 거리에서도 단연 눈에 띄며, ‘차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스펙터의 성능, “이게 전기차라고?”

    스펙터는 최대 585마력, 91.8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대형 럭셔리 쿠페로서는 경이로운 수치다.

    무게만 약 3톤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주행 감각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럽고 조용하다.

    한 번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약 530km(국제 WLTP 기준)로, 장거리 투어링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마법 카펫 라이드’ 감성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전기 모터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성이 주는 색다른 감각은 기존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럭셔리의 끝, 실내 공간


    실내는 롤스로이스만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100% 맞춤 제작이 가능한 인테리어는 고객이 원하는 어떤 색상, 가죽, 자재도 적용 가능하다.

    블랙 배지 모델답게 더욱 대담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하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한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차세대 디지털 클러스터와 롤스로이스 전용 OS가 적용되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환경을 완성했다.

    가격은? “억소리 나는 7억 원대”

    국내 출시 가격은 약 7억 1,0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롤스로이스의 커스터마이징 특성상 고객 요구에 따라 더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 그리고 차량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부유층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로 여겨진다.

    왜 한국에 출시했을까?

    한국은 최근 몇 년 사이 슈퍼 럭셔리카 소비가 빠르게 성장한 시장 중 하나다.

    롤스로이스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한 전략 거점으로 보고 있으며, 스펙터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그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자산가들이 늘어나며, 기존보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그 틈새를 정확히 공략하는 모델로, ‘럭셔리 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쓰고 있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그것은 브랜드의 철학, 기술력, 디자인이 응축된 하나의 예술작품이며, 전기차 시대에도 ‘최고’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궁극의 선택지다.

    지금 이 순간, 한국 도로 위에서 가장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은 아마도 ‘스펙터’일 것이다.

    반응형